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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듀발 이탈' 애틀랜타, KC GG 출신 테일러로 공백 채우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 마이클 테일러(31·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노린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식통을 인용해 애틀랜타가 테일러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지난해 9월 캔자스시티와 2년, 총액 900만 달러(118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성적은 72경기 타율 0.275(233타수 64안타) 6홈런 28타점. 지난해 데뷔 첫 골드글러브(GG)를 받았을 정도로 수비가 준수하다. 현지 언론에서는 부상자명단(IL)에 등록된 아담 듀발의 대체 자원으로 테일러를 거론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시즌 뒤 듀발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데 그 빈자리를 테일러로 채우는 방법이다. 테일러의 계약이 내년 시즌까지 돼 있다는 것도 애틀랜타로선 크게 나쁘지 않다. 연봉이 450만 달러(59억원)로 비교적 낮다. 테일러는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통산(9년) 성적은 타율 0.242 71홈런 266타점 92도루다. 2013년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에선 51도루를 기록했을 정도로 주루 능력이 탁월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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